그룹 파우(POW) 리더 요치가 한국을 알리는 새 얼굴이 됐다.
요치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LOVE KOREA 2026: KOREA WELCOMES YOU!(러브 코리아 2026: 코리아 웰컴즈 유!)’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Honorary Ambassador for Korean Tourism)’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태국 출신인 요치가 한국을 기반으로 K팝 아이돌로 활동하며 양국에서 영향력을 넓혀온 행보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에서 생활하며 직접 경험한 일상까지, 태국 대중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친근한 시선으로 한국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를 모은다.
요치는 그룹 파우(POW)로 데뷔한 후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를 오가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왔다. K팝 아이돌로 한국에서 활동하면서도 태국에서는 음악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양국 모두를 자신의 활동 무대로 삼아온 시간이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위촉식에서 요치는 태국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제주도를 꼽으며, “제주의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모두가 제주도에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힐링이 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제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요치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태국 현지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태국 시장 특화 한국관광 홍보 영상의 모델로 나선다. 이를 통해 태국 팬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을 소개하는 태국 스타’이자 ‘태국에 뿌리를 둔 K팝 아티스트’라는 두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태국 젊은 세대에게 한국을 보다 가깝게 만드는 연결고리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요치는 올해 첫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태국에서는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에서 주연을 맡아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요치가 속한 파우는 최근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올 하반기에는 ‘2026 POW CONCERT TOUR : COLOR ON’을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난다. 공개된 투어 일정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폴란드 바르샤바(Warsaw), 독일 베를린(Berlin)과 쾰른(Cologn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이탈리아 밀라노(Milan) 등 유럽 주요 도시가 포함됐으며, 이들은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자신들만의 청량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