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레전드’ 전희철의 딸로 출전 당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전수완이 4개월간의 미스코리아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전수완은 28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달려온 미스코리아, 4개월 동안 웃고 울며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라며 대회 본선을 마친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과 곁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제게 잊지 못할 2026년 여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본선 무대 위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는 전수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수완은 지난 5월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미(美)’에 당선되며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비록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아쉽게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결과를 떠나 도전 자체를 온전히 즐기고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은 그의 의연한 태도가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참가자 우서윤이 최고 영예인 ‘진(眞)’의 왕관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학창 시절 모습이 재조명되며 성형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일각의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대비되듯, 화려한 타이틀 대신 값진 경험과 따뜻한 소감을 남긴 전수완의 맑고 긍정적인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본선 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전수완의 소감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입상 여부와 상관없이 4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모습 자체가 너무 멋지다”, “아버지를 닮아 남다른 끼와 열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도전이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씨가 더 아름답다”, “앞으로 방송이든 어떤 분야에서든 더 멋지게 성장할 것 같아 응원하고 싶다”, “잊지 못할 여름을 보냈다는 말처럼 앞으로 더 빛나는 날들이 많기를 바란다”며 찬사를 보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