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계’ 김현수(KT위즈)가 유의미한 기록을 앞두고 있다.
김현수는 8일 경기 전 기준 KBO리그 역대 2번째 500 2루타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6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그해 9월 2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듬해 4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전에서는 정우람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데뷔 첫 2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김현수는 2010년 6월 2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번째, 2014년 8월 2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2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시기(2016~2017년)를 거쳐 국내로 돌아와 2019년 8월 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00 2루타, 2023년 6월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400 2루타를 각각 작성했다.
올 시즌도 변함없이 2루타를 적립한 김현수는 7일까지 통산 498 2루타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2개의 2루타만 추가하면 통산 500 2루타 고지를 밟는다. 역대 KBO리그에서 500 2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2024년 5월 10일 광주 SSG전에서 당시 KIA 소속으로 500번째 2루타를 쳐낸 최형우(삼성)가 유일하다. 김현수는 최형우를 잇는 역대 2번째 500 2루타에 도전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