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택시 타면 “한국말 잘한다” 칭찬…양조위 물었더니 “미스터빈”

방송인 김창옥이 양조위 닮은꼴 이야기에서 시작해 택시를 탈 때마다 “한국말 잘한다”는 칭찬까지 듣는다는 외모 일화를 풀어놨다.

김창옥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옻칠 미술 작가로 첫 개인전을 열게 된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영철은 한 청취자가 “창옥 쌤 홍콩 배우 양조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냐. 맘보춤 잘 추시나요?”라고 묻자 이를 김창옥에게 전했다.

김창옥이 양조위 닮은꼴 이야기에서 시작해 택시를 탈 때마다 “한국말 잘한다”는 칭찬까지 듣는다는 외모 일화를 풀어놨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김창옥은 자리에서 일어나 “맘보춤? 맘보춤 어떻게 추는 거예요?”라며 즉석에서 스텝을 밟았다. 그러더니 “제가 지금 전시회를 홍보하러 왔는데 춤이라니, 이게 웬일이지?”라며 멋쩍게 웃었다.

김영철이 다시 “근데 양조위 닮았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김창옥은 뜻밖의 인물들을 꺼냈다. 그는 “미스터빈 닮았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미스터빈, 짐 캐리. 저 어렸을 때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옥은 “저 사실 지금도 지방에 콘서트 갈 때 택시를 타잖아요. 기사님들께 항상 칭찬을 받습니다”라며 지금도 겪는 일을 들려줬다.

김창옥이 택시에서 듣는 칭찬은 다름 아닌 한국말이었다. 그는 “외국 사람이 한국 사람 닮았다. 한국말 잘한다고”라며 “그럼 저도 ‘감솨합니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좀 이국적인 느낌이 좀 있죠. 한국말 잘한다는 칭찬을 너무 많이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날은 또 다른 국적까지 등장했다. 김영철이 수트를 입고 온 김창옥을 두고 청취자들이 “이태리 남자 같다”고 한다고 전하자 김창옥은 평소와 달리 이날 유독 차려입고 왔다고 했다.

그는 “내가 콘서트 할 때도 넥타이 안 맨 지 10년 넘었습니다”며 “오늘 김영철 라디오 나온다고 6시에 새벽기도 가는 느낌으로 셔츠 이런 거를 입고, 저 이렇게 한 적이 없어요. 10년 동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오늘 뭔가 기분이 달랐어요”라던 김창옥은 이날 자신의 전시와 옷차림을 한꺼번에 엮었다.

김창옥은 “미술 주제는 옻이고, 오늘 또 옷 자랑하고”라며 “오늘 다 주제가 옷이다”라고 웃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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