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 이혼 고지용…허양임 생일 사진엔 승재, 다음 날 새벽엔 ‘이겨낼 거야’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이 아들 승재와 생일 사진을 남긴 다음 날 새벽 “Bring it on!”이라는 문구와 함께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라는 제목의 곡을 공유했다.

허양임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일을 맞아 병원에서 보낸 하루를 공개했다. 진료와 시술을 마친 뒤 직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 선물을 받은 그는 “우리 직원들 덕분에 오늘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생일이 끝나갈 무렵에는 아들 승재도 찾아왔다. 허양임은 학원을 마치고 병원에 들른 승재와 케이크 앞에 나란히 서서 사진을 남겼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이 아들 승재와 생일 사진을 남긴 다음 날 새벽 “Bring it on!”이라는 문구와 함께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라는 제목의 곡을 공유했다. 사진=SNS

허양임은 “너무 초췌하지만 학원 마치고 들른 승재와도 덕분에 기분 좋게 사진 한 장 남겼네요”라고 적었다. 훌쩍 자란 승재의 키를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157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라고 직접 답했다.

그리고 날짜가 바뀐 13일 새벽 고지용의 SNS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한마디가 등장했다.

고지용은 별다른 설명 없이 “Bring it on!”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덤벼’, ‘어디 한번 해보자’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함께 선택한 배경음악의 제목은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였다. 고지용은 해당 문구와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아들 승재를 얻었으나 고지용은 지난 7월 두 사람이 약 2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당시 그는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승재의 친권과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실을 공개한 뒤 고지용이 아들을 향해 직접 남겼던 말도 있다. 그는 지난달 승재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올리고 “Always miss you, my baby boy(항상 보고 싶어. 내 아기야)”라고 적었다.

허양임의 생일 사진에는 어느덧 키 157cm를 향해 자란 승재가 엄마 곁에 섰고, 그 다음 날 새벽 고지용의 SNS에는 “Bring it on!”과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가 남았다. 다만 두 게시물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당사자들이 밝힌 내용은 없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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