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도 대스타인데…톰 크루즈 보자 첫 질문이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가수 성시경이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를 만나자 영화에 관한 질문보다 함께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는 부탁부터 꺼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톰 크루즈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앞서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 제안을 거절했다가 기회를 놓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잘 몰랐다는 그는 이번 톰 크루즈의 인터뷰 제안에는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답했다.

성시경이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를 만나자 영화에 관한 질문보다 함께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는 부탁부터 꺼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성시경’

톰 크루즈의 출연작을 85% 이상 봤을 정도로 익숙한 배우였기 때문이다. 성시경은 “톰 크루즈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라며 “연기를 너무 잘하는 사람이고 너무 멋있는 사람이고 너무 신기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호기롭게 인터뷰를 수락했지만 정작 만날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성시경이 “좀 긴장이 되네요”라고 털어놓자 현장 담당자는 톰 크루즈가 대화하기 편한 사람이라면서도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이야기에 집중해 달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마침내 톰 크루즈를 마주한 성시경. 첫 질문은 영화도, 연기도 아니었다. 그는 “끝나고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톰 크루즈는 곧바로 “물론이죠”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톰 크루즈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의 영화를 85% 이상 봤다던 성시경의 첫 부탁에 돌아온 답이었다.

이후 성시경은 직접 준비한 선물도 건넸다.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경’의 소주와 탁주에 톰 크루즈의 이름을 새긴 달 모양의 술잔, 손편지까지 챙겼다.

성시경은 톰 크루즈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스태프들과 나눠 마셔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잔에 담긴 한국적인 의미를 소개하자 톰 크루즈는 “완벽하다. 마음에 쏙 든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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