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9살 딸과 원룸에서 지내게 된 가운데 딸은 전남편 진화를 찾았지만, 친정어머니는 재결합을 반대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22일 MBN ‘특종세상’ 측은 함소원의 근황과 전남편 진화와의 재결합 고민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캐리어를 끌고 원룸촌에 나타났다. 방에 들어선 그는 “어제 와서 청소했더니 좀 깨끗해졌다”며 “제가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여기 묵어야 한다. 그래도 여기가 이 근처에서 제일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이 짐을 옮기고 청소하는 동안 9살 딸 혜정 양도 옷 정리를 도왔다. 혜정 양은 “엄마 때문에 고생”이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이삿짐을 정리했다.
그러던 딸의 입에서 아빠 이야기가 나왔다. 혜정 양은 “아빠는 왜 안 도와주냐”며 이삿짐을 정리하는 자리에 없는 진화를 찾았다.
이어 “아빠가 자주 도와주러 와서 자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원룸에서 짐을 정리하던 딸이 이혼한 아빠도 곁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함소원 역시 진화와의 재결합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재혼은 필요하다 생각한다. 서로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하지만 친정어머니의 생각은 달랐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진화를 두고 “남자가 하는 일을 걔가 하냐. 여자가 하는 일도 못하는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은 안 바뀐다. 하는 시늉은 했을지 몰라도 자기 필요할 때나 잘하는 척하지 다 소용없다”며 재결합을 반대했다.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얻었으나 이후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온 가운데 딸은 아빠가 원룸에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랐지만, 외할머니는 “엄마가 사람 안 바뀐다 하지 않았냐”며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