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친언니 옷 몰래 입다 냄비까지 맞았는데…이젠 가족 쇼핑에 500만원 “여기 좋네”

배우 이혜영이 어린 시절 친언니의 옷을 몰래 입다가 냄비로 맞았던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500만원 넘게 결제하며 통 큰 선물을 안겼다.

29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내가 다 사줄게!” 큰손 이혜영의 가족들 선물 플렉스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3년 만에 미국 친정집을 찾은 이혜영은 어머니와 언니, 조카 등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이혜영이 어린 시절 친언니의 옷을 몰래 입다가 냄비로 맞았던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500만원 넘게 결제하며 통 큰 선물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이날 이혜영은 가족들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니의 옷을 몰래 입다가 크게 혼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혜영은 “나는 언니가 너무 예쁜 옷이 많아 가지고 몰래 입다가 뒤질라게 맞았지. 완전 맞았지”라며 언니의 옷을 탐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심지어 냄비와 프라이팬까지 등장한 싸움도 있었다. 이혜영은 “냄비로 나를 한 번 때렸다”며 “프라이팬이 갑자기 보여. 후라이팬 가지고 언니 머리를 때렸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 울고, 나 아버지한테 혼나고”라며 싸움의 결말까지 공개했다. 이를 듣던 친언니는 “기억력도 좋다”고 응수했다.

어린 시절에는 언니의 옷을 몰래 입다가 혼났지만, 이제는 자신의 아끼던 옷을 언니에게 주는 사이가 됐다. 쇼핑에 앞서 언니의 옷차림을 살펴보던 이혜영은 “30년 정도 된 꼼데가르송이다. 일본에서 샀다”며 자신이 아껴 입던 옷을 언니에게 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혜영은 언니의 옷방을 둘러보며 “명품은 다 내가 준 거야”라고 자랑한 바 있다.

이혜영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쇼핑을 가려고 한다. 귀찮지만 내가 오면 쇼핑을 원할 것 같아서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가족들과 함께 쇼핑몰로 향했다.

먼저 의류 매장을 찾은 이혜영은 조카에게 어울리는 옷과 모자를 골라줬다. 조카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자 “이거 하나 내가 못 해주겠냐”며 선물을 챙겼다.

액세서리 매장에서는 어머니와 언니에게 줄 목걸이와 귀걸이를 직접 골랐다. 이혜영은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하나 갖고 있어야지”라며 선물을 권했고, 언니가 어떤 색상의 액세서리가 잘 어울릴지 묻자 “비싼 게 잘 어울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의 선물을 한가득 고른 뒤 계산대에 선 이혜영은 “내 생각에는 한 700, 800…천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며 결제 금액을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계산된 금액은 3600달러로, 한화 약 500만원이 넘는 수준이었다. 예상보다 적게 나오자 이혜영은 “여기 좋네, 가격이. 하나 살 돈으로 열몇 개, 20개 산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쇼핑을 마친 이혜영은 어머니에게 선물한 목걸이를 직접 착용해 보도록 했다. 목걸이를 건 어머니는 “너무 예쁘다. 보통 예쁜 게 아니라 너무너무 예쁘다”며 연신 기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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