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곽도규(22)가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5일 좌측 대퇴부를 다친 KIA 곽도규의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회 불참을 확정했다고 알려왔다.
올해 프로 4년 차였던 곽도규는 44경기에서 32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1, 2승 11홀드 2세이브 2피홈런 14볼넷 36탈삼진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등판해 두 타자 상대로 피안타와 볼넷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4경기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기록했다.
2025년 팔꿈치 수술로 9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APBC 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으로 대표팀 출전 기회를 놓쳤다.
APBC 대표팀은 앞서 최민석(두산)과 신영우(NC)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곽도규마저 낙마하며 16명의 투수가 남게 됐다.
여기에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장찬희와 배찬승도 대표팀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라 사실상 14명의 투수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에서 한국은 12일 호주, 13일 일본, 14일 대만을 상대하며 15일 결승전 혹은 3~4위전을 치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