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 항소에서 패소하면서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인터뷰에서 “성형수술 후 도를 넘는 악성댓글에 시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에이미는 “당시 ‘못생겼다’ ‘너의 정체성은 뭐냐’는 글부터 우리 집을 비난하거나 ‘나가 죽어라’는 글까지 올라왔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거울도 보기 싫었고, 중환자실에도 실려 갔다”며 “악성댓글 탓에 우울증도 심했고 불면증도 너무 심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도 에이미는 “사람들이 관심과 응원을 준다면 그 사람들은 정말 다시 태어날 것 같다”며 앞으로 자신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고등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광태)는 25일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에이미)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5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으나 지난 6월 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 단독은 이를 기각했다. 에이미는 지난 6월 23일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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