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김성욱이 롯데 자이언츠 조시 린드블럼을 무너뜨렸다. NC는 4연승, 롯데는 다시 연패다.
NC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4-7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NC는 30승1무19패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선두 두산 베어스(38승1무15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30승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로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을 내고도 연패에 빠졌다. 린드블럼은 3회까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홈런 3방을 허용한 끝에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4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6패째(5승)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5.05에서 5.45로 뛰어 올랐다.
김성욱은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특히 NC 김성욱은 린드블럼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4회 2-3으로 NC가 추격을 시작했을 때 김성욱은 린드블럼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뽑았다. 이날 김성욱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4타점과 개인 통산 첫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치며 경기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NC 선발로 나선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6승째(2패)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