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웹스터마저 1군 이탈 경험...한화도 로저스 말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가 1군에서 말소됐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영입한 외국인 선수가 모두 1군에서 말소되는 경험을 갖게 됐다.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도 1군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휴식일인 6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은 웹스터를 1군에서 말소시켰다. 웹스터는 선발로 등판한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오른 종아리 쪽에 통증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점점 한국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웹스터의 1군 말소로 올 시즌 삼성에서 뛴 4명의 외국인 선수(레온, 발디리스, 퇴출된 벨레스터)가 모두 1군에 말소되는 경험을 갖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한화는 4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했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로저스를 말소시키며 비상에 걸렸다. 안 그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5월8일에 1군 첫 선발로 출격했던 터. 지난 29일 대전 롯데전에서는 올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또 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한화 구단은 긴장에 빠지게 됐다. 이 밖에 두산은 투수 홍영현을, LG는 투수 정현욱과 포수 최경철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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