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7-5로 앞선 7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3일 만의 등판.
그는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세 타자를 가볍게 요리했다. 첫 타자 아담 듀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시속 92마일(약 148km)짜리 속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2볼 이후 공 3개로 연거푸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빌리 해밀턴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이 올 시즌 나선 경기에서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은 것은 이날이 5번째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12-5로 달아난 8회말 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됐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1.7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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