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웃 카운트 4개를 남기고 실패했다. 욘더 알론소를 상대로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이날 경기 첫 번째 출루를 허용했다. 그래도 다음 타자 마르커스 세미엔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점프해 잡으면서 노 히터를 이었다. 그러나 노 히터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9회 첫 타자 맥스 먼시에게 우측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우익수 노마 마자라가 몸을 날렸지만, 아쉽게 놓쳤다. 이후 코코 크리스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지금까지 단 네 명의 투수만이 노 히터를 기록했다. 1973년 짐 비비, 1977년 버트 블라이레벤, 1990년과 1991년 두 차례 노 히터를 기록한 놀란 라이언, 그리고 1994년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케니 로저스가 그들이다.
가장 최근에 기록을 달성한 로저스는 1994년 7월 28일(현지시간) 볼파크 인 알링턴(지금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지금의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지며 8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4월 다르빗슈 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에 도전했지만, 9회 2아웃에서 마윈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루이스가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텍사스 이외에 노 히터에 목마른 구단은 또 있다. 애틀란타 역시 1994년 이후 노 히터가 없는 팀이다.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캔자스시티는 1991년 이후 명맥이 끊겼다. 가장 오래된 팀은 밀워키 브루어스. 1987년 4월 후안 니에베스가 마지막 노 히터 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