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끝판왕' 오승환이 또 한 번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팀이 5-1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4점이었기 때문에 세이브는 주어지지 않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조이스를 유격수 뜬공, 조시 해리슨을 중견수 뜬공, 조디 머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했고, 최고 구속은 94마일을 기록했다.
오승환이 또 한 번 퍼펙트 이닝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67에서 1.64로 낮췄다. 강정호와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강정호는 앞선 8회초 공격에서 마지막 아웃을 기록했다.강정호의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삼진.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일러 라이언스와 트레버 로젠탈이 8회를 나눠 맡았고, 오승환이 마무리했다.
이날 투구로 이틀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소속팀 카디널스와 함께 밀워키로 이동, 밀워키 브루어스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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