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크게 이겼다. 오승환을 기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여유 있는 승리였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시즌 48승 44패, 샌디에이고는 41승 52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선발 마이크 리크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내려갔고, 맷 보우먼, 세스 매네스, 트레버 로젠탈이 1이닝씩 책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10-2로 크게 이겼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4회 맷 켐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지만, 5회 이후 공격이 살아나며 쉽게 승부를 뒤집었다. 5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맷 할리데이의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며 2-1로 역전했고, 6회 1사 1, 2루에서 맷 아담스의 2루타로 2점을 더 도망갔다. 이어 알레드미스 디아즈의 3루타, 스티븐 피스코티의 안타로 6-1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