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강 데뷔 첫 선발승 “감독님 격려가 큰 힘”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최금강(NC)이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타선의 넉넉한 지원이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투수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최금강이 밝힌 호투의 비결은 김경문 감독의 격려였다.

최금강은 6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팀 사정상 보직이 바뀌었다. 지난 3일 첫 선발 등판 기회는 비 때문에 기록으로 남지 못했다. 그리고 3일 후 다시 오른 마운드에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5⅔이닝 3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수도 73개에 불과했다. 이닝당 투구수가 20개를 넘기지 않았을 정도로 효율적인 피칭이었다. 변화구 위주(46구·63%) 속 스트라이크 비율도 67.1%였다.

NC가 한화를 11-3으로 완파하면서 최금강은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첫 선발승. 그리고 시즌 7승으로 개인 시즌 최다 승 신기록이다.



최금강은 “첫 선발 등판이라 부담이 많았다. 경기 전 감독님께서 불러 ‘부담 없이 던져라’라고 말씀하셨다. 그 격려가 큰 히이 됐다”라며 “많이 부족한 나를 도와주신 투수코치님과 트레이너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포수 김태군과 야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최금강이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친 가운데 선수들이 집중해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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