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막내 슈퍼스타되어 돌아오다…포그바 맨유행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 P O G B A C K’

고유명사 폴 포그바(23·유벤투스/Pogba)와 부사 Back(돌아오다) 합성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같은 표현으로 포그바의 재영입 사실을 알렸다.

7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메디컬테스트는 구단끼리 이적료 따위를 합의한 뒤 실시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영입 단계.

이적료를 두고 이견이 있어 영입 협상이 수 주째 지지부진했으나, 최근 합의점에 도출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유벤투스 팀 훈련에 합류한 포그바는 조만간 맨체스터로 이동하여 신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의 포그바는 2009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2011년 프로 계약을 맺고 해당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도 가졌다.

허나 2012-1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재계약 의사를 거절하며 유벤투스로 떠났다. 에이전트 주도로 지나치게 높은 주급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뭇매를 맞았다.

4년 뒤 포그바는 슈퍼스타급 대우를 받으며 당당히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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