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승부조작 사건 관련 곧 소환 될 듯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수사가 확대될 조짐이다. 승부조작과 관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NC다이노스 이재학(26)도 이번 주 내로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재학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구체적인 소환 날짜는 아직 구단·변호인 등과 조율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달 25일 자진신고를 통해 경기조작 사실을 털어놓은 KIA 유창식(24)에 이어 지난 달 28일 유창식에게 경기조작을 제안한 브로커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현재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현역선수 B씨의 친형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8일 B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자신의 경기조작 여부를 시인하고, 추가로 연루된 선수들에 대해 진술하면서도 B씨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B씨도 경찰조사에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승부조작혐의 불구속 기소된 NC 이태양(24)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태양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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