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7·팀지엠피)이 연일 체면을 구기고 있다.
박태환은 10일 오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100m 자유형 예선 4조에서 49초24로 4위에 그쳐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200·400m 예선탈락의 부진이 계속됐다.
49초24는 ‘올림픽 기준기록 A(48초99)’에도 미달한다. 이번 시즌 박태환이 계속 이 정도 수준이었다면 예선 참가자격조차 불투명했다는 얘기다. 200m에 이어 100m도 리우 기준을 밑돌았다.
박태환은 4월28일 ‘리우올림픽 경영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한 ‘제88회 동아수영대회’ 100m 결선에서 48초91이라는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여 리우 기준을 충족했다.
리우 박태환 출전 종목은 이제 1500m만 남았다. 오는 13일 오전 2시16분 예선 3조 경기에서 대회 처음이자 마지막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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