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 서울의 황선홍(48) 감독은 5연승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서울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페널티킥 실점만 아니었다면 무실점 승리도 가능했다.
승장 인터뷰에서 황선홍 감독은 “팀이 상승세인 것은 분명하나 더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더 중요한 경기’는 24일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그리고 28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경기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5연승에도 방심하지 않고 있다. 사진(탄천종합운동장)=옥영화 기자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02·2013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K리그 클래식도 2012년을 끝으로 우승이 없다.
3연패에 도전하는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승점 59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서울(49점)과의 차이는 10점. 11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맞대결 패배는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