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귀가길에 교통사고...부상 면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십년감수했다.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귀가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화는 면했다.

트라웃은 지난 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집으로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경찰 발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트라웃은 55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도중 멈춰있는 차들을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방향을 피하다 앞차의 왼쪽 뒤편을 들이받았다.

트라웃과 충돌한 이 차는 시계방향으로 돈 뒤 앞에 있는 또 다른 차를 들이받고 펜스에 부딪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트라웃은 바로 자신이 들이받은 차로달려가 운전자가 괜찮은지를 살폈다. 이 차를 운전하고 있던 27세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조사를 맡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운전자들에게서 술이나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법정에 소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LA 지역 공중파 방송인 'CBS LA'는 구조대원들이 절단기를 이용해 트라웃이 들이받은 흰색 쉐보레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장면과 트라웃이 경찰과 얘기를 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트라웃의 벤츠 차량은 오른쪽 앞부분이 파손됐다.

트라웃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리 에플레 에인절스 단장은 사고 직후 성명을 통해 "트라웃과 얘기를 나눴고, 그는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집에 있고, 하루 뒤 팀과 함께 시애틀로 계획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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