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찾는 윤석영, 낯선 덴마크 리그 노크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윤석영(26)이 북유럽으로 날아갔다.

유럽 진출 후 줄곧 잉글랜드에서만 활약해온 윤석영은 지난시즌을 끝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뒤 새 팀을 물색했다. K리그 일부 구단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유럽 내 팀을 알아본 그가 현재 덴마크에 머무르는 사실이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덴마크 클럽 브뢴비에 따르면 윤석영은 이틀간 테스트를 통해 입단 자격을 평가받는다. 알렉산데르 초어니거 브뢴비 감독은 윤석영의 스피드, 경력을 높이 사며 “며칠간 더 지켜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석영. 사진=AFPBBNews=News1
윤석영은 덴마크 매체 ‘뵐트’를 통해 “브뢴비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입단 의욕을 밝혔다.



2009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윤석영은 K리그와 국가대표 활약을 토대로 2013년 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13-14시즌 중 돈캐스터 로버스, 지난시즌 찰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브뢴비는 덴마크의 전설적인 선수들인 미카엘 라우드럽, 피터 슈마이켈, 에베 산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덴마크 1부에서 10회 우승했으나 2004-05시즌 이후 10년 넘게 타이틀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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