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 예상대로, 신재영-허프 선발 맞대결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6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넥센 히어로즈는 사이드암 신재영, LG트윈스는 좌완 데이빗 허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이 신재영과 허프로 확정됐음을 15일 발표했다.

예상대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차전 승리 이후 3차전 선발로 신재영을 내겠다고 했다. 반면 양상문 LG 감독은 허프가 유력함에도 확답을 주지 않았지만, 결국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왔던 에이스 허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예고된 넥센 신재영(왼쪽), LG 데이빗 허프(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신재영은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히트상품이다. 30경기에 나가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거뒀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드는 속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 다만 LG상대로는 좋지 못했다. 5경기 26이닝을 소화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85다. 시즌 중반 합류한 허프는 LG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며 에이스로 우뚝 섰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에 7승2패, 평균자책점 3.13. 150km를 넘나드는 속구와 슬라이더,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넥센 상대로는 2경기에 나가 1승무패 평균자책점 5.14다. 지난 10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로 나가서는 7이닝 4피안타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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