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박지수, 전체 1순위로 KB스타즈 유니폼 입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국가대표이자 고교생으로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박지수(분당경영고3)가 청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는다.

1m95cm의 국가대표 출신 박지수는 17일 The-K 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열린 2017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순위 지명권을 손에 쥔 KB스타즈에 지명됐다.

박지수는 “앞으로 다가오는 오는 정규시즌에 WBKL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농구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박지수는 청솔중이던 지난 2013년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장 최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예선 5경기에서 경기 당 평균 10.8개의 리바운드를 낚아채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지수를 영입하는 팀은 단숨에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입선수 선발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팀 6개, 5위팀 5개, 4위팀 4개, 3위팀 3개, 2위팀 2개, 1위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 바구니에 넣고 순위를 가렸다.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1순위 지명권을 얻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세레머니를 펼쳤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까지 미리 준비했다. 안 감독은 박지수를 지명한 뒤에는 큰 절까지 올리면서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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