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윤진만 기자] 강원FC 최윤겸 감독(54)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무승부를 아쉬워하면서도 나쁜 결과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1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0-0 무승부로 마치고 “0-0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 원정에서 1-1이면 원정골로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승수-득실차 다음으로 원정 다득점 우선원칙을 적용한다. 득점 후 무승부면 무조건 강원이 승격한다.
무실점 무승부보다 더 큰 소득은 자신감. “클래식이 월등히 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 운영면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별한 전술 변화보다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주문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지지 않으려고 불필요한 몸싸움, 신경전을 한 것”, “압박을 받아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아쉬운 점이자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꼽았다. 최 감독은 득점을 위해선 “뒷공간을 넘나드는 모습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차전은 20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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