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좌완 세실과 4년 3050만$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좌완 불펜을 보강한다.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브렛 세실(30)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FOX스포츠'는 계약 규모가 4년에 305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세실은 200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 한 팀에서만 330경기를 뛰며 65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세인트루이스가 좌완 불펜 브렛 세실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은 54경기에서 36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3 8볼넷 45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왼팔 삼두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세실은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시애틀 매리너스 등 좌완 불펜이 필요한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야후스포츠는 카디널스가 다른 팀들보다 긴 4년 계약을 제시해 그의 마음을 끌었다고 뒷배경을 전했다.



세실은 케빈 지그리스트와 함께 2017시즌 세인트루이스 좌완 불펜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잭 듀크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이 자리를 대체할 좌완 불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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