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다섯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웨스트브룩은 21일(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31득점 11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연장 포함 40분을 뛴 그는 34차례 슈팅 시도 중 13개를 성공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그가 30득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동시에 달성한 세 번째 경기였다. 'ESPN'에 따르면, 단일 시즌 이같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지난 30년간 그가 유일하다.
벌써 다섯 번째 트리플 더블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웨스트브룩은 활약했지만, 팀은 연장 끝에 111-115로 졌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이 부진했다. 에네스 칸터가 16득점, 빅터 올라디포가 14득점을 올린 게 전부였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 폴 조지가 왼 발목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제프 티그가 30득점 9어시스트 6스티로 펄펄 날았다. 글렌 로빈슨이 16득점 11리바운드, 태더스 영이 20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