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호 판사 조원동 전 청와대 수석 구속영장 기각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조원동(60) 초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일단 구금은 면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1일 조원동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3년 이미경(58) CJ그룹 전 전 부회장의 이선 후퇴를 강권한 것이 주된 이유.

그러나 23일 영장실질심사에 임한 성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2013년 조원동 전 수석은 손경식(77) 당시 CJ그룹 회장과의 통화에서 박근혜(64) 제18대 대통령의 뜻임을 말하며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동 전 수석은 재임 기간 철강회사 ‘포스코’ 회장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장마술 단체 금메달리스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20)가 자주 이용한 병원의 외국진출계획에 동참했다는 주장도 있다.

정유라는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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