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OF 셰퍼 마이너 계약...그랜더슨에도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로건 셰퍼(30)와 계약했다. 외야 보강 계획의 일부다.

오리올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셰퍼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했다. 그는 내년 2월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94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그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밀워키(2011-2015)와 미네소타(2016)에서 통산 318경기에 나와 타율 0.214 출루율 0.292 장타율 0.318을 기록했다. 수비에서 외야 세 자리를 모두 맡을 수 있다.

로건 셰퍼(오른쪽)은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26경기에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볼티모어는 마크 트럼보, 놀란 레이몰드 등이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나면서 외야진에 공백이 생겼다. 40인 명단 내 남은 외야수가 아담 존스, 김현수, 조이 리카드 셋뿐이다. 이들은 이번 계약 이외에 40인 명단에 포함시킬 외야수 영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오리올스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재계약으로 포화상태가 된 뉴욕 메츠 외야진, 그중에서도 커티스 그랜더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더슨은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그를 영입하면 트럼보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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