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질서있는 퇴진이 최선…선택의 기로”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의당 정동영(63) 4선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병)이 박근혜(64) 제18대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1일 국민의당 의총에서 발언했다. 이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브리핑으로 공개된 전문.

탄핵 발의가 목적은 아니다. 탄핵이 목표다. 이제 국민의당이 함께 하면 발의는 되는 것이고, 탄핵은 비박 그룹이 문을 열어줘야 탄핵의 문에 들어가는 것인데, 비박의 입장은 분명한 것 같다.

우리는 질서 있는 퇴진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 우린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 ‘탄핵이 부결되어도 괜찮다, 탄핵이 부결되면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제가 지난번 국회 대정부질문 시간에 강조했듯이 정치권은 무임승차했다. 국민이 연 것에 우리는 함께 해왔는데, 국민의 요구는 명백하다. ‘국민의당이 국민과 함께해달라는 것’이다.

탄핵이 국민의 명령이고 부패한 대통령에 대해서 당연한 법 절차적 요구이고 역사적 주문이다. 그렇다면 2일이냐, 9일이냐 하는 것은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발의까지 같이 가는 것이 바르다고 본다.

목표는 탄핵이지만 비박의 입장이 이러므로 박근혜 대통령이 던진 3차 담화의 파문에 우리가 휩쓸려가는 것은 국민과 헤어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저는 발의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1일 발의’ 이것을 우리 당의 당론으로, 입장으로 관철하는 것이 우리 당을 살리는 것으로 생각한다. 탄핵이 부결되어도 좋다는 이 무책임한 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 당이 지금 어려운 순간에 처해있다.

어쨌든 3당이 단일 대오를 흩뜨리는 것은 결국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의당에도 상처가 된다고 생각한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