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9500명 찾은 쇼트트랙 월드컵 흥행 대박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사흘간 강릉에서 열린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가 열띤 흥행 속 막을 내렸다.

사전 온라인 예매가 매진되면서 이번 대회 흥행은 예고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일 8500명, 17일 1만300명, 18일 1만700명 등 총 2만9500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았다.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는 평창올림픽 리허설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중 최다 관중이다. 특히 유료 판매임에도 많은 관중이 찾았으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응원열기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부터 18일까지 20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가 열린 강릉 아이스아레나. 사진(강릉)=김영구 기자
경기 운영, 시설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도 호평 일색이다.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의 경기 진행과 관중 참여, 경기장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조직위는 이미 2018년 대회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참가 선수들 역시 “빙질이 단단하고 매끄러워 100%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톤 오노 NBC 해설위원도 “큰 경기장 임에도 관중과 선수가 가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현장 분위기가 흥미진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22개의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개최, 평창올림픽 리허설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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