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은 30일(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분을 뛰며 21득점을 올렸지만, 단 한 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6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팀도 80-114로 크게 졌다.
설상가상으로 3쿼터 6분 41초를 남기고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2개를 연달아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웨스트브룩도 안 풀리는 날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작부터 몸이 무거웠다. 1쿼터에만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지난 20년간 1쿼터에 한 개의 어시스트도 달성하지 못하고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남았다. 팀도 1쿼터부터 21-27로 뒤지며 경기 내내 멤피스에 끌려다녔다.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도 아쉬웠다. 에네스 칸터가 19득점, 스티븐 아담스가 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부족했다. 멤피스는 마크 가솔이 25득점 8리바운드, 자마이캘 그린이 17득점, 잭 랜돌프가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124-118로 제압했다. 르브론 제임스(23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 카이리 어빙(32득점 12어시스트), 케빈 러브(30득점 15리바운드) 삼인방이 모두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세 선수가 한 팀이 된 이후 모두 더블 더블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보스턴은 아이재아 토마스가 31득점 9어시스트,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23득점, 재 크라우더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이들을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