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탬파베이에서 좌완 선발 스마일리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오프시즌 열 번째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는 기사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 또 다시 트레이드 소식이 터졌다.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두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리너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영입한 외야수 말렉스 스미스와 마이너리그 유격수 카를로스 바르가스,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라이언 야브로우를 내주고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27)를 받아온다.

이번 트레이드로 매리너스는 이번 오프시즌 총 11차례 트레이드로 18명의 선수를 내주고 16명의 선수를 받아오게 됐다.

시애틀이 드루 스마일리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마일리는 디트로이트와 탬파베이 2개 팀에서 156경기(선발 85경기)에 등판, 31승 27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13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발로 뛰었다. 2015년 어깨 부상으로 12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75 1/3이닝을 소화하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번 오프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오늘 영입으로 선발 그룹에 경험 있는 투수를 더할 수 있게됐다. 스마일리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와 175이닝 이상을 던진, 아메리칸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다.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라고 평했다.

시애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요바니 가야르도를 영입한데 이어 스마일리까지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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