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좌완 불펜 디크맨, 대장염 수술로 전반기 결장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불펜 제이크 디크맨(29)이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의 말을 인용, 디크맨이 다음주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수술로 디크맨은 2017시즌 전반기를 뛰지 못한다.

디크맨은 최근 레인저스 구단과 255만 달러에 새해 연봉에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디크맨의 대장에 이상이 있음이 발견됐다.

2015년 7월 텍사스에 합류한 디크맨은 좌완 불펜으로 자기 몫을 해주고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11살 때부터 이 병과 싸워 온 그는 지난해 11월 이 병을 심하게 앓았고 12월 중순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니엘스는 "선수 경력이 아닌 그의 개인 건강을 먼저 생각해서 처음에는 연말까지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다. 선수와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그의 개인 건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7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콜 하멜스와 함께 텍사스로 팀을 옮긴 디크맨은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5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텍사스 불펜진의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그의 이탈로 레인저스는 새로운 좌완 불펜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40인 명단에는 알렉스 클라우디오, 다리오 알바레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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