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정영삼이 어려울 때 득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를 꺾고 6강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전자랜드는 2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정영삼과 박찬희의 활약을 앞세워 82-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다시 6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초반부터 조성민쪽을 중간중간 차바위가 잘 막아줬다. 메이스쪽에는 두 외국인 선수가 번갈아 가면서 힘 싸움을 한 것이 잘 된 것 같다. (김)시래쪽이나 미스매치 상황 등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잘 이뤄낸 것 같다”고 총평을 남겼다. 특히 정영삼을 칭찬했다. 유 감독은 “(정)영삼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을 한 덕분에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영삼은 3점슛 3개 포함 19득점을 올렸다.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6-2017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 경기가 열렸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제 6위를 탈환한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였던 제임스 켈리가 23일 다시 한국에 들어온다. 유 감독은 켈리 카드를 다시 검토하는 것에 대해 골결정력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무리 수비가 좋아도 골 결정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3, 4라운드에 비해 5라운드에서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수비까지 영향을 받았다”며 “골결정력이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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