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재직하는 앙리는 5일 영국 전국일간지 ‘더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이 뛰지 않으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시즌 초반 잘했지만 빈센트 얀선(23·네덜란드)은 그렇지 않았다”고 해당 클럽 공격진을 논했다.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22경기 19골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04에 달한다.
손흥민이 2016-17 EPL 원정경기 득점 후 빈센트 얀선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미들즈브러)=AFPBBNews=News1
손흥민은 2016년 9월 EPL 3경기 모두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4골 1도움을 기록, 월간 MVP를 수상했다.
얀선은 2016-17 EPL 19경기 1골 1도움. 평균 32.6분에 그칠 정도로 주전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컵 대회를 포함하면 90분당 0.56(29경기 4골 3도움)이라는 수준급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이기도 한 앙리는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포함됐다. EPL 아스널 통산 368경기 226골 67도움으로 클럽 역대 최다득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