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1차전 4골 차 극복, 62년 UCL 최초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디펜딩 챔프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 역사를 새롭게 썼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1차전 0-4 대패에도 합계 6-5로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는 1992-93시즌 유러피언컵에서 개칭됐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지금의 이름으로 불린 시기는 물론이고 전신을 포함한 1·2차전 합산 방식으로 우열을 가린 모든 상황을 돌이켜도 첫 경기 4득점 열세를 다음 대결에서 뒤집은 첫 사례”라고 알렸다.

1955-56시즌부터 시작된 유러피언컵은 챔피언스리그로 이어지며 62회를 맞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대륙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전극을 펼친 것이다.



네이마르는 2골 1도움과 페널티킥 유도 1회로 기적을 주도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1득점 및 1차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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