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네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예정된 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5회 안타 한 개를 허용하며 19개의 공을 던지고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 77개.
첫 타자 로우리 가르시아를 상대한 류현진은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데 이어 2-2에서 5구째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네 번째 삼진을 잡았다.
류현진이 다섯 번째 이닝을 소화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다음 타자 제이콥 메이와의 세 번째 승부에서는 수비 도움을 받았다. 강하게 때린 땅볼 타구를 3루수 로건 포사이드가 넘어지면서 캐치, 땅볼 아웃으로 연결했다. 2사 이후 앤더슨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첫 승부에서 홈런을 허용한 멜키 카브레라를 맞이했다. 카브레라를 상대로 3-0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그는 스트라이크와 파울로 3-2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7구째 카브레라의 배트가 돌았고,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장타성 타구가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류현진을 살렸다. 타구를 침착하게 쫓은 푸이그는 몸을 날려 타구를 캐치, 이닝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