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우완 불펜 제러드 휴즈(31)가 같은 지구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한다.
브루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휴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브루어스 구단은 2018년까지 그를 보유할 수 있다.
휴즈는 피츠버그 한 팀에서만 313경기에 등판, 309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통산 61%의 땅볼 유도 능력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제러드 휴즈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이번 스프링캠프 10경기에서 9 1/3이닝 1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5실점(12자책)으로 부진했고, 캠프 막판 파이어리츠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휴즈는 자신의 트위트(@locatejaed)를 통해 "브루어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팀과 팬들이 승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고 있다. 나도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내일부터 시작하자!"는 글을 남겼다.
밀워키는 휴즈를 포함 13명의 투수로 구성된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개막 로스터 합류가 처음인 선수만 9명일 정도로 선수층이 젊어졌다.
※ 밀워키 개막 로스터
투수: 체이스 앤더슨, 제이콥 반스, 잭 데이비스, 네프탈리 펠리즈, 주니어 게라, 제러드 휴즈, 테일러 영맨, 코리 네벨, 잔 마리네즈, 토미 마일론, 지미 넬슨, 윌리 페랄타, 카를로스 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