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첫 경기는 안타없이 끝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초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김현수는 2회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땅뽈로 2루 주자 웰링턴 카스티요를 진루시켰다. 이날 경기 타석에서 거둔 유일한 소득이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아쉬웠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 7회에는 조 비아지니를 맞아 역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무안타로 아직 타율은 기록하지 못했다. 볼티모어와 토론토는 7회까지 2-2 균형을 이뤘다. 3회 볼티모어가 1사 1, 2루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의 우전 안타, 마크 트럼보의 우측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로 먼저 2점을 냈지만, 토론토가 5회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밀어내기 볼넷, 6회 에제키엘 카레라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볼티모어가 연장 11회 끝에 3-2로 이겼다. 마크 트럼보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끝냈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 홈런을 허용한 제이슨 그릴리가 패전투수, 11회초를 막은 타일러 윌슨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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