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심야 사퇴…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무산’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공직자 사퇴 마감시한을 3분 남겨두고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홍 후보의 사임통지서를 9일 밤 11시57분에 사임통지서를 전자문서로, 1분 뒤에는 인편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경남도지사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대선에 출마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대선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그리고 보궐선거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은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를 치른다.



보궐선거 여부는 선관위에 사퇴 통지한 날 확정된다. 하지만 홍 후보가 사퇴 마감시한을 3분 남겨두고 물러나면서 사유기한을 넘겼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공직자 사퇴 마감시한을 3분 남겨두고 사퇴했다. 사진=홍 후보 페이스북
홍 후보는 10일 개인 페이스북에 “피나는 노력 끝에 흑자도정을 이뤘는데 보궐선거 실시로 안 써도 되는 도민의 세금 수백억이 낭비되는 사태를 막아야 했다”고 해명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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