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민선(22)이 시즌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따냈다.
김민선은 23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보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배선우(23)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김민선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선은 올 시즌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통산으로는 4번째 우승이다.
김민선은 대회를 마친 후 “내 기억이 맞다면 두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아마추어 때 한 번) 우승이다. 이번에는 공동 선두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다”면서 “최대한 침착하게 플레이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승을 빨리했으니까 두 번째 우승도 최대한 빨리하고 싶다. 시즌 목표는 3승이다”고 올 시즌 목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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