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허프, 복귀 수순 가속화…3일 퓨처스 첫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가 복귀 막바지 절차에 접어들었다. 3일 퓨처스리그에 첫 등판할 예정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2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아직 마운드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허프, 임정우(26), 봉중근(37)에 대해 언급했다. 우선 허프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LG 허프가 3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계획이다. 사진=MK스포츠 DB
양 감독은 “허프는 내일 2군에서 첫 등판한다”고 알렸다. 투구수는 30개 전후로 끊을 예정이다. 많지 않은 공을 던질 예정이기 때문에 첫 등판 후 몸 상태를 보고 빠르게 다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양 감독은 “던진 것을 보고 날짜를 조정할 생각이다. 개수가 적으니 4~5일 쉴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마무리 임정우와 봉중근은 아직 상태가 좋지 않다. 임정우의 경우 실전 등판은 아직 어렵다는 판단이다. 양 감독은 “아픈 것은 아닌데 밸런스 자체가 좋지 않다. 급하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밸런스가 잡힌다면 퓨처스서 2~3경기 정도만 점검하고 바로 1군에 등판할 수도 있다.

봉중근은 퓨처스리그서 5경기 총 7⅔이닝을 던졌다. 지난달 16일 경기부터 3~4일 간격으로 꾸준히 등판하면서 결과도 괜찮았다. 피안타율 0.148, 평균자책점 1.17. 1군 콜업에 기대를 높이는 듯 했지만 조금 문제가 생겼다. 양 감독은 “그제(4월 30일) 던지다 몸이 조금 안 좋았다. 체크를 다시 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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