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이브] 류현진, 94마일 찍고 7이닝 소화...결과는 패전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결과는 아쉽게도 패전투수였지만, 부상 복귀 이후 최고 구속, 최다 이닝을 기록하며 희망을 보였다.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1개, 평균자책점은 4.08로 떨어졌다. 7회말 공격에서 야스마니 그랜달로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이 2-4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패, 반대로 워싱턴 선발 지오 곤잘레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5승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36승 20패, 다저스는 35승 24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 브라이스 하퍼, 2회 다니엘 머피를 상대로 94마일을 기록, 부상 회복 이후 가장 빠른 패스트볼 구속을 찍었다. 이후 이 구속을 다시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구종을 고루 활용하며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을 상대했다. 상대 타자 대부분이 류현진을 이날 처음 봤음에도 공격적으로 나섰고, 피해도 있었다. 실점이 모두 2사 이후 나왔다. 2회 2사에서 앤소니 렌돈에게 솔로 홈런, 4회 2사 2, 3루에서 맷 위터스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 5회 2사 3루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그러나 이점도 있었다. 6회 8개, 7회 10개의 공으로 상대 타선을 막으면서 부상 회복 이후 가장 많은 7이닝을 소화했다. 다저스는 지난 밀워키 원정 3연전에서 불펜진이 14이닝을 소화, 이들에 대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류현진이 7회까지 버티면서 불펜 투수들이 쉴 틈을 마련해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8회 브랜든 모로우를 올려 나머지 2이닝을 막게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많은 힘을 내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타선 지원은 아쉬웠다. 좌완 지오 곤잘레스를 맞아 대거 우타자로 구성된 다저스 타선은 첫 두 차례 승부에서 곤잘레스의 공을 제대로 건들지 못했다. 6회 이후 분위기가 약간 바뀌었다. 선두타자 로건 포사이드가 볼넷 출루했고, 코리 시거의 우전 안타에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첫 득점했다. 이후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3루 땅볼로 두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두 점차로 좁혀지면서 역전도 바라볼 수 있게됐지만, 이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상대 두번째 투수 에니 로메로를 맞아 7회와 8회 선두타자가 모두 출루했지만,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특히 8회에는 시거가 2루타로 출루했으나 잔루로 남았다.

워싱턴은 9회 맷 알버스가 등판, 2개 아웃을 잡았고 올리버 페레즈가 2사 2루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