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미향(24·KB금융)이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캠프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이글까지 성공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미향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미향은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쾌속출발 했다. 후반에도 거침없었는데 12번홀부터는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미향은 이날 18홀 동안 단 한 번도 보기를 범하지 않았다.
이미향(사진)이 미국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이미향이 2년 만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미향은 지난 2014년 미즈노 클래식이 유일한 LPGA투어 우승기록이다. 다만 공동선두인 페테르센이 경기 중반 전반에만 6언더파를 줄이는 압도적 위력을 과시해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페테르센은 이 대회 2015년 우승자다. 한편 김효주(22·롯데)가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전인지(23·브라이트퓨처)는 공동 9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