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사태’ 제주 중징계…조용형-백동규 자격정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폭력 사태로 중징계를 받았다.

AFC는 9일 제주에 철퇴를 내렸다. 조용형이 6개월 자격정지에 제재금 2만달러(약 2200만원), 백동규가 3개월 자격정지에 제재금 1만5000달러(약 1700만원), 권한진이 2경기 출전정지에 1000만달러(약 110만원) 처분을 받았다. 제주 구단에게도 제재금 4만달러(약 4500만원)를 부과했다.

제주는 지난 5월 31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우라와 레드와 2차전서 상대와 충돌했다.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기 선수 백동규가 아베 유키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종료 후에도 집단 몸싸움이 발발했다. 후반 36분 거친 파울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한 조용형은 심판과 물리적인 충돌을 벌여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았다. 제주는 AFC의 징계가 과도한 처분이라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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