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여성부 김지연(28·So-Missions Jiu Jitsu) 데뷔전 상대가 각오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17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이 열린다. 일본 DEEP 주얼스 제2대 챔피언 김지연과 체코 ‘글레디에이터 챔피언십 파이팅’ 챔프 루시 푸딜로바(23)는 제1경기(밴텀급·-61kg)로 격돌한다.
체코 제1 방송 ‘노바’는 푸딜로바가 “김지연은 3월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07에서의 내 만장일치 판정패를 봤을 테지. 그러나 그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면서 “김지연이 내 UFC 첫 상대보다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UFC에 처음 선보이는 김지연에게 플라이급 세계 12위 출신 루시 푸딜로바가 직전 경기 패배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파이트 나이트 111 계체 후 루시 푸딜로바와 김지연. 사진=UFC SNS 공식계정 미국 MMA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5년 10월 푸딜로바를 플라이급(-57kg) 세계 12위로 평가했다. 김지연은 2016년 7월 밴텀급 아시아 최강이자 UFC 제외 월드랭킹 5위에 올랐다.
푸딜로바는 “김지연은 무릎 사용을 즐긴다. 압박도 좋고 조르기의 결정력도 우수하다”며 경계하기도 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페더급(-59kg) 챔피언 결정전 패배 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김지연은 로드FC 2승 1무 및 TFC 2승으로 한국 무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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