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3위, 메이저 최고 기록…비결은 ‘아빠’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운정(27·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서 메이저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최운정은 캐디를 맡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최운정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대니얼 강(25)과 공동 선두를 다퉜지만 3타차로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최운정은 3라운드를 마치고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은 ‘아버지’ 때문이라고 전했다. 2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최운정은 “내가 아마추어일 땐 항상 우리 아빠가 내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꿈꿨다”며 “내가 자신감을 잃었을 때 아빠한테 다시 캐디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아빠가 다시 캐디를 맡아주자) 기분이 정말 좋아졌다. 아빠는 항상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운정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US 여자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가수 이승환, 만화가 윤서인 고소…모욕 명예훼손
월드컵 No.1 골키퍼 김승규, 딸 아빠 됐다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