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표적 선수인 아베 신노스케(38)가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아베는 지난 13일 마쓰다 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 때 우전안타를 때렸다.
아베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개인통산 2000안타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49번째며 요미우리 프랜차이즈로는 5번째, 또한 대졸 프랜차이즈로는 나가시마 시게오 종신 요미우리 명예감독 이후 2번째다. 포수로서는 4번째 쾌거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표스타 아베 신노스케(사진)가 개인통산 200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MK스포츠 DB
2000안타를 달성하자 아베는 동료선수들인 사카모토, 아라이(히로시마) 등에게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이후 헬멧을 벗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2009년 생긴 마쓰다 줌줌스타디움에서는 처음 있는 기록이기에 그 의미가 더해졌다. 아베는 “솔직히 2000안타를 목표하는 선수가 될 줄 몰랐다. 야구를 그만 둘 때 다시 한 번 되돌아본다면 대단한 숫자를 쳤다고 생각이 들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